토론토 지하철을 이용하는 통근자들은 윌슨 스테이션의 주차장이 2024년 11월 18일 월요일에 영구적으로 폐쇄될 예정이므로 다른 주차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TTC는 윌슨 하이츠 블러바드(TTC의 라인 1에 위치한 윌슨 스테이션과 연결된 주요 주차장) 부지를 토론토 시의 주택 개발 계획인 “Housing Now Initiative”의 일환으로 주거 단지로 재개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주차장은 거의 2년간 윌슨 스테이션이 종점 역할을 했던 기간 동안 활용되었지만, 윌슨 스테이션의 역할은 지하철이 확장됨에 따라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 소유의 이 부지는 긴급히 필요한 주택 개발을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시가 주도하는 부동산 개발 기관 CreateTO는 민간 개발업체 Tridel과 Greenwin과 협력하여 이번 부지에 6개의 새로운 건물을 세울 예정이며, 이 건물들은 10층에서 17층 높이로 구성되며 콘도 및 임대용 주택을 제공합니다.
주차장을 폐쇄하는 작업은 빠르게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운전자들이 주차 미터기 근처에서 폐쇄를 알리는 안내문을 접하고 있으며, TTC는 대안으로 인근 윌슨 트랜싯 로드(Wilson Transit Road) 주차장을 이용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 주차장에서는 72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으며, 그 외에 라인 1 북쪽으로 추가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쉐퍼드 웨스트(632대), 파이오니어 빌리지(1881대), 핀치 웨스트(347대), 하이웨이 407 물레역(550대) 등이 포함됩니다.
이번 폐쇄는 주로 운전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겠지만, 일부 보행자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TTC는 "공사 기간 동안 윌슨 하이츠 블러바드와 역 사이의 기존 보행자 접근로가 폐쇄될 예정"이며, 새로운 보행자 통로가 공사가 완료된 후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