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우편노동자를 대표하는 노조는 오는 11월 15일 금요일 오전 12시 1분부터 합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있는 72시간 파업 통보를 발표했습니다.
캐나다 우편과 캐나다 우편 노동자 연합(CUPW)은 새로운 단체 협약을 협상 중에 있으며, 양측은 노동 중단 사태가 발생하기 전 최소 72시간의 통보 기간을 제공해야 합니다.
캐나다 우편은 11월 15일 이전에 노조와 합의에 도달하여 파업을 피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전에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할 경우, 우편 서비스 측은 정부 지원 수표는 계속 배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우편은 11월 12일 화요일 성명을 통해 “캐나다 우편과 CUPW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노동 중단 상황에서도 적격 정부 기관의 사회경제적 수표 배달을 계속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합의는 우편을 통해 제공되는 정부의 재정 지원이 노인들과 그 외 이를 필요로 하는 캐나다 국민들에게 전달되도록 보장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11월의 사회경제적 수표는 11월 20일에 배달될 예정이며, 캐나다 국민들은 평소 우편을 받는 방식과 동일하게 수표를 받을 것입니다.”
또한 노조가 순환 파업을 시작할 경우, 캐나다 우편은 합의를 도출하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우편 배달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우편은 성명에서 “노동 중단이 있을 경우, 기업은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지만, 고객들은 지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편과 소포는 매일 발신자에서 수신자로 이동하기 위해 캐나다 우편의 고도로 통합된 국가 네트워크를 통해 흘러갑니다. 순환 파업으로 인해 시설이나 지역이 폐쇄될 경우,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즉시 심각한 연쇄 효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