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감사관 보고서 후 온라인 결제 시스템 종료 결정

토론토 시는 서비스 수수료, 비효율성 및 투명성 부족에 대한 문제를 지적한 감사관의 비판적인 보고서 이후, 미국에 본사를 둔 온라인 결제 플랫폼 PayIt과의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 의회의 감사 위원회는 여러 문제점이 제기된 후, 내년에 해당 결제 시스템을 종료하기로 화요일에 투표로 결정하였습니다.

감사관의 조사 결과

감사관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도입된 PayIt 플랫폼은 재산세 및 주차 위반 벌금 등 다양한 시청 서비스의 온라인 결제를 간소화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나,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사용자들에게 과도한 서비스 수수료가 부과되었고, 결제 처리 지연이 상당했던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또한, 주민들에게 부과된 수수료에 대한 투명성이 부족해 책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공공 및 시 관계자의 반응

이번 조사 결과는 시 관계자들과 시민들로부터 큰 비판을 받았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PayIt의 비효율성과 비용 대비 성과 부족에 대해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시 관계자들은 PayIt 사용 중 문제가 발생한 사용자들의 불만이 증가하고 있음을 인정하며, 앞으로는 더 신뢰할 수 있고 투명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향후 계획

PayIt과의 계약 종료가 결정됨에 따라, 토론토 시는 더 나은 서비스와 수수료 및 절차에 대해 명확한 소통을 제공할 수 있는 대체 결제 시스템을 찾을 계획입니다. 시는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보다 높은 책임성과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