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퀘벡주 몽테레지에서 두 명이 같은 날 복권에 당첨되어 동시에 백만장자가 되는 놀라운 우연이 일어났습니다.
8월 16일 진행된 로또 맥스(Lotto Max) 추첨에서 이본 데로지에(Yvon Desrosiers)와 앤서니 빈첼리(Anthony Vincelli)가 각각 100만 달러에 당첨되었습니다.
이본 데로지에는 레 코토(Les Coteaux) 지역에서 복권을 구매하고 당첨 사실을 확인했을 때 처음에는 믿기 어려워했다며, "점원에게 이 티켓을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어요. 백만장자가 된 것 같다고요"라고 밝혔습니다. 데로지에는 새 차를 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앤서니 빈첼리 역시 바우드레일-도로리옹(Vaudreuil-Dorion) 지역에서 티켓을 구매한 후 100만 달러에 당첨되었습니다. 당첨 사실을 확인한 빈첼리는 아내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슈퍼마켓으로 와 달라고 요청할 정도로 믿기지 않는 상황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당첨금은 주택 대출 상환과 딸의 교육비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당첨을 확인한 소매점들은 각각 1% 수수료로 1만 달러를 받게 됩니다.
복권을 포함한 모든 도박은 운에 의해 결과가 좌우되며, 책임감 있게 참여할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