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우체국이 캐나다 음악 문화에 큰 영향을 준 음악 채널 MuchMusic과 MusiquePlus를 기념하는 특별 우표를 발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새 우표 세트는 채널이 처음 방송을 시작한 상징적인 건물을 그려 당시의 추억을 되살렸습니다.
MuchMusic은 1984년 토론토에서 방송을 시작해 첫 몇 년 만에 500만 가구에 도달했고, MusiquePlus는 1986년 몬트리올에서 출범해 프랑스어권 아티스트들의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들 채널은 비디오 뮤직 형식을 도입해 대중의 음악 감상 방식을 혁신, 캐나다 음악 산업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우표는 온라인과 캐나다 전역의 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팬들은 소셜 미디어에서 "캐나다 음악 문화를 기념하는 멋진 아이디어", "완벽한 수집품"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캐나다 우체국은 사라 맥라클란을 비롯해 오스카 피터슨, 레너드 코헨 등 캐나다 아티스트를 기념하는 우표를 지속적으로 발행해오고 있습니다.
MuchMusic과 MusiquePlus 우표는 캐나다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큰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