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시의회가 이글린턴 크로스타운 경전철(LRT) 건설 문제와 관련해 공공 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조쉬 맷로우 시의원이 목요일에 이와 관련한 안건을 상정하며, 온타리오주 정부에 “계속되는 공사 지연과 메트롤링스-크로스링스 간의 불화, 그리고 공사비 증가의 원인에 대한 공공 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맷로우 의원은 또한 교통부 장관 프래브미트 사카리아와 메트롤링스 CEO 필 베스터가 11월 또는 12월 열릴 예정인 시의회 회의에 참석해 질의에 답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맷로우 의원은 2년 전에도 비슷한 조사 요청을 하려 했으나, 당시 존 토리 시장과 시의회에 의해 기각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논쟁 없이 안건이 쉽게 통과되었습니다. 그는 "토론토 시가 메트롤링스와 교통부에 문제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요구하는 공식적인 요청을 드디어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요청은 상징적인 의미에 그칠 수 있지만, 주정부가 공공 조사를 발의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맷로우 의원은 덧붙였습니다.
현재 메트롤링스는 이글린턴 크로스타운 LRT의 개통 시점을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으며, 개통일은 2025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