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타리오주 록우드에 위치한 Butt's Berry and Flower Farm이 최근 온라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농장의 주인공은 92세의 농부 로스 올덤(Pappy) 씨로, 그는 길고 긴 세월 동안 농장을 운영해온 가족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Pappy는 농장의 창립자인 렌과 에밀리 벗의 사위로, 벗 부부의 딸 마릴린과 결혼한 뒤 농장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그는 농장에 대해 "나에게 모든 것을 의미한다. 매일 아침 일어날 이유를 주는 곳"이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4세대가 운영하는 이 가족 농장은 Pappy와 그의 아내, 아들, 딸, 며느리까지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일하고 있으며, 손자들과 증손자들까지 농장 일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농장의 소셜 미디어 담당자는 Pappy의 건강 회복과 그의 헌신적인 모습에 대해 지속적인 감사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농장은 1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200종 이상의 다알리아를 비롯해 옥수수, 토마토, 베리 등의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Pappy는 개인적으로 감자, 옥수수, 사과, 블루베리를 가장 즐겨 재배한다고 밝혔습니다.
Pappy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들과 농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여러분이 계속 찾아주신다면, 우리는 계속해서 성장할 것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현재 열매 채집 시즌은 끝났지만, 많은 가족들이 할로윈 호박을 고르기 위해 농장을 찾을 예정입니다. 이곳은 토론토에서 약 1시간 반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선한 농산물과 꽃을 판매하는 가판대도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