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테일러 스위프트 열성팬이 소중하게 얻은 콘서트 티켓을 도난당해 충격을 받았습니다. 앨리샤 길비는 동생 질리안이 토론토에서 열리는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의 2열 좌석을 간신히 예매했지만, 티켓이 도난당해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질리안은 티켓마스터 측으로부터 자신의 티켓이 낯선 사람에게 양도되었다는 알림 이메일을 받은 후 상황을 인지했고, 곧바로 회사에 문제를 신고했습니다. 그러나 약 3주가 지난 현재까지도 정확한 해결방안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비슷한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미국에서도 팬들이 온라인 계정에서 티켓을 도난당하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사이버 보안 전문가 리테시 코탁은 이러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팬들이 자신의 계정을 주의깊게 관리하고, 가능한 보안 도구를 모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코탁은 비밀번호를 자주 변경하고, 다중 인증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