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Yonge Street와 Eglinton Avenue 인근에서 차량 정지 도중 한 경찰관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경찰청장 마이런 뎀키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경 경찰이 강도 사건을 조사하던 중 한 차량을 멈추었고, 그 과정에서 경찰관 한 명이 복부에 총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은 심각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현재 용의자 세 명이 체포되었으며, 그 중 한 명이 총격을 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한 경찰관이 현장에서 총을 발사함에 따라 특별수사부(SIU)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SIU는 경찰관의 행동으로 인해 사망, 중상, 성폭행 또는 총기 발사가 발생했을 때 조사를 맡는 기관입니다.

뎀키우 청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경찰관들이 매일 감수하는 위험을 상기시키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토론토 경찰협회 회장 존 리드는 해당 경찰관이 29세이며, 5년 반 경력을 가진 베테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관의 가족이 옆에서 함께하고 있으며, 경찰 동료들과 협회 관계자들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현장 근무 경찰관들은 매일 위험에 직면한다"며 해당 경찰관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