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정부는 수요일에 새로운 돈 밸리 크로싱 브리지와 웨스트 돈 크로싱 브리지 건설이 시작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다리는 온타리오 라인 열차가 돈 밸리 지역을 통해 토론토 도심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연결할 예정입니다.
온타리오 라인은 거의 700억 달러를 투입해 온타리오주의 대중교통 인프라를 확장하는 포드 행정부의 계획에 포함된 중요한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이는 북미와 캐나다 역사상 가장 큰 교통 확장사업으로 평가되며, 고속도로 건설과 기존 도로 확장도 포함됩니다.
포드 주지사는 이번 발표가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하며, 온타리오 라인이 완성되면 콤뮤터들의 통근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약 23만 명의 토론토 시민들이 걷기 가능한 거리 안에서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토론토의 초 시장은 이번 온타리오 라인이 토론토 시를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망으로, 도시의 다양한 지역을 연결할 것이며 많은 차량들이 도로에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온타리오 라인은 15개의 역을 포함해 엑시비션 플레이스에서 돈 밀스까지 이어지며 40개 이상의 다른 교통망과 연결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토론토와 그레이터 토론토 지역의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포드 주지사는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현재 진행 중인 이글링턴 크로스타운 경전철(LRT)의 개통이 지연되고 있어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노선은 4년간의 지연 끝에도 올해 개통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온타리오 라인의 개통은 2031년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