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명 유튜버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위치한 한 쇼핑몰에서 스트리밍을 시도하다 출입 금지를 당했습니다. 구독자 수가 천만 명이 넘고, 영상 조회 수가 총 20억 회를 기록한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콘텐츠 제작자 유세프 에라캇(Yousef Erakat), 일명 '푸지튜브(Fousey)'는 미시소가의 스퀘어 원 쇼핑 센터에서 스트리밍 촬영을 시도하다 보안 요원과 마찰을 빚었습니다.

푸지는 쇼핑몰에서 방문객들과의 상호작용을 생중계하려 했으나, 보안팀이 즉시 개입했습니다. 보안 카메라에 포착된 그는 소파를 뛰어넘는 행동을 했고, 이로 인해 쇼핑몰에서 퇴거 요청을 받았으나 이를 거부하며 보안 요원 및 현장 출동한 경찰들과 긴장감을 조성했습니다.

계속해서 몰에서 나가달라는 요청에도 불구하고 푸지는 담당자를 만나겠다는 요구를 계속했으며, 결국 경찰의 말에 따라 퇴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떠나기 전 보안 요원에게 막말을 하는 등 감정을 표출했습니다. 이후 쇼핑몰은 그에게 3개월간 출입 금지를 통보했습니다.

푸지는 가까운 또 다른 쇼핑몰인 셔웨이 가든에서 유사한 스트리밍을 시도하며 방문객의 동의 없이 촬영을 이어갔고, 이는 사전에 보안팀과의 충돌을 예상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