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의 켄싱턴 마켓 지역에서 소파를 머리에 이고 자전거를 타는 한 남성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짧은 영상은 일요일 레딧에 공유되었으며, 남성은 머리에 네이비 블루 색상의 소파를 얹고 불안정하게 자전거를 움직이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그는 손에 러그나 이불 같은 물건을 들고 있으며, 노면 전차 선로 근처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 영상은 자전거 도로와 도로 안전에 대한 온라인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한 레딧 이용자는 "그 지역에 자전거 도로가 없다는 게 충격적입니다. 모든 노면 전차 노선에는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야 합니다."라고 의견을 남겼습니다. 또 다른 사용자는 "자전거 도로 금지 제안이 통과되기 전에 빨리 도로를 만들어야 할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달 초, 교통 혼잡 문제 해결 방안의 일환으로 온타리오 주 정부가 차선을 제거하여 새 자전거 도로를 만드는 것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일부는 도시의 자전거 이용에 대한 우려를 표했으나, 다른 사람들은 소파를 머리에 이고 자전거를 타는 이 상황을 유머로 받아들였습니다. 한 이용자는 "넘어지더라도 편안하게 착지할 수 있겠네요."라며 농담을 했고, 또 다른 사람은 "자전거 앱에 소파 운송 카테고리라도 추가해야 하나요?"라고 유쾌하게 질문했습니다.
한편, 자전거에 추가 승객을 태우는 것은 금지되어 있지만, 소파를 이고 가는 것을 금지하는 명확한 법 조항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