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stics Canada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캐나다의 출산율이 여성 1인당 1.26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15년 동안 가장 낮은 수치로, 캐나다는 한국, 스페인, 이탈리아, 일본과 함께 "초저출산율" 국가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2023년 캐나다에서 태어난 신생아 수는 351,477명으로, 전년과 거의 변동이 없었으나, 13개 주와 준주 중 10곳에서 출산율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특히 브리티시 컬럼비아가 1.00명으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2023년 조산율이 8.3%에 달하며, 5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출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조산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주거비 부담과 경제적 어려움도 특히 20대 젊은 층에서 출산율 감소에 기여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