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총리 더그 포드가 토론토 지역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401번 고속도로 아래 터널 건설을 지지하면서도, 구체적인 세부사항에 대한 여러 질문이 남아 있습니다.
포드는 미시소가와 스카버러 사이의 401번 고속도로 확장 가능성을 연구하는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부 구간은 이미 20차선까지 확장되어 있지만 주간에 교통 정체가 빈번하다고 전했습니다. 약 50km 길이의 토론토 내 고속도로는 확충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터널 건설이 포함된 이번 타당성 조사는 지질 조건과 초기 환경 영향 평가 등을 포함하며, 교통량 증가에 대비한 다양한 옵션을 고려 중입니다. 하지만, 비용 추산이나 일정, 더 구체적인 노선은 아직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건설이 실현될 경우 세계 최대 공공 고속도로 인프라 프로젝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포드는 또한 인구 증가가 이러한 계획을 추진하는 주요 이유라고 강조하며, 일부 문답 중 계획이 확정된 듯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