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저가 항공사 포터 항공(Porter Airlines)이 세계 최고의 이코노미 클래스로 인정받았습니다. 포터 항공은 **USA 투데이 독자 선정 어워드**에서 '최고의 이코노미 클래스'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이 상은 세계 10대 항공사를 대상으로 한 순위에서 포터가 1위를 기록한 것이며, USA 투데이는 포터를 북미 항공업계의 "숨은 보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수상 배경으로는 승객들이 편안한 좌석과 간식, 다양한 음료 선택(현지 와인과 맥주 포함)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꼽혔습니다. 포터 항공은 싱가포르 항공, 아메리칸 항공, 에어 뉴질랜드 같은 대형 항공사를 제쳤습니다.

포터 항공의 케빈 잭슨 사장은 "우리는 북미 전역에서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험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모든 항공편에서 중간 좌석을 없앴고, 유리컵으로 제공되는 무료 맥주와 와인, 프리미엄 간식, 신선한 고급 식사 옵션, 그리고 모든 승객을 위한 무료 스트리밍 Wi-Fi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포터 항공은 토론토를 기반으로 하여 캐나다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는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라스베이거스, 피닉스를 포함한 여러 도시에 취항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래전부터 보스턴, 시카고, 뉴욕, 워싱턴 등 주요 도시에 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

**USA 투데이 독자 선정 어워드**는 여행, 음식, 음료 등 다양한 부문의 최고를 가리는 상으로, 전문가 패널이 후보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