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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ptember 25, 2024

저스틴 트뤼도, 미국 토크쇼 'The Late Show'에서 캐나다 정책과 극우주의 대응 논의

캐나다의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월요일 밤 미국의 유명 토크쇼 *The Late Show*에 출연하여 진행자 스티븐 콜베어와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에 대한 여러 고정관념을 해소하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캐나다 베이컨'으로 불리는 것이 실제로는 '등심 베이컨(back bacon)'이라고 설명하며 소소한 유머로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인터뷰는 곧 캐나다와 세계 각국에서 증가하는 극우주의에 대한 진지한 주제로 전환되었습니다. 콜베어는 캐나다 보수당의 지도자를 "캐나다의 트럼프"라고 비유하며 극우주의와 외국인 혐오에 대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에 대해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가 '유니콘과 무지개가 가득한 마법의 나라'는 아니지만,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답변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특히 캐나다의 전 국민 건강보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세, 저소득층을 위한 치과 진료 혜택 및 하루 10달러 보육과 같은 정책들을 언급하며, 이러한 성과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달성된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보수당 지도자를 겨냥해 치과 진료 혜택의 성과를 부정하는 발언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이후 콜베어는 최근 캐나다 국회에서 논의되는 불신임 투표와 관련해 질문을 이어갔고,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 국민들이 생활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솔직히 인정했습니다. 그는 특히 주택 문제에 대한 어려움과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미국보다 상대적으로 나아 보일지 모르지만, 국민들이 여전히 생활비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마지막으로 국민들을 계속해서 지원하고 투자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습니다. 트뤼도의 이번 인터뷰에 대한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일부는 그의 진솔한 모습에 찬사를 보냈지만, 다른 이들은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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