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는 수 주간의 파업 가능성으로 인해 고객들이 겪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예약 할인 및 추가 에어로플랜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파업 위기에서 벗어나
에어캐나다와 조종사들을 대표하는 노조 간의 노동 분쟁이 마침내 해결되어 캐나다 국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예정되었던 조종사 파업이 최종적으로 피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일요일 새벽, 에어캐나다는 5,200명 이상의 에어캐나다 및 에어캐나다 루즈의 조종사들을 대표하는 항공 조종사 협회(ALPA)와 4년간의 협상에 잠정적으로 도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에어캐나다는 공식 성명에서 "이번 협약은 에어캐나다 조종사 그룹의 기여와 전문성을 인정하며, 항공사의 미래 성장에 대한 기반을 제공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계약 조건은 ALPA 조합원들의 비준 투표가 완료되고 에어캐나다 이사회 승인을 받을 때까지 비공식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비준 투표는 다음 달 내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전달했습니다.
항공편 변경 수수료 면제
에어캐나다는 9월 15일에서 23일 사이에 예정된 항공편을 변경한 고객들이 상황에 따라 원래 항공편으로 무료로 변경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신규 예약 시 25% 할인 및 추가 포인트 제공
또한 에어캐나다는 고객 환대 정책의 일환으로 신규 예약 시 25% 할인과 2,500 에어로플랜 포인트를 보너스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에어캐나다는 "많은 여행객들이 노동 분쟁을 예상하여 계획을 변경했고, 에어캐나다는 이들의 인내심과 유연성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할인은 이코노미(스탠다드 기준) 및 일부 프리미엄 이코노미, 비즈니스 클래스 예약에 적용됩니다. 이번 할인 혜택은 9월 18일 수요일 밤 11시 59분까지 유효하며, 9월 28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의 여행에 대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할인 적용 기간은 12월 16일부터 23일, 12월 27일부터 2025년 1월 5일, 2월 13일부터 18일, 3월 7일부터 9일, 그리고 3월 14일부터 16일은 제외됩니다.
뿐만 아니라 에어캐나다는 캐나다 전역의 일부 공항에서 고객들에게 에어로플랜 포인트, 라운지 바우처, 간식, 기념품 등을 제공하며 감사를 전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캐나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