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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ptember 15, 2024

온타리오주 최저 임금 인상 및 알코올 판매 확대, 2024년 10월부터 시행

온타리오주 정부가 2024년 10월부터 지역 주민과 일부 사업체의 운영 방식을 변화시킬 새로운 법안과 규정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최저 임금 인상부터 알코올 판매 확대까지 다양한 새로운 규칙이 시행될 것입니다.

최저 임금 인상과 관련하여, 2024년 10월 1일부터 온타리오 주정부는 현재 시급 16.55달러인 최저 임금을 17.20달러로 인상할 계획입니다. 이는 연간 3.9%의 임금 인상으로, 온타리오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주민들이 경험하는 가격 변동을 반영한 인플레이션 측정 지표입니다. 이번 인상으로 온타리오의 최저 임금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17.40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주별 최저 임금이 되며, 최저 임금을 받고 있는 근로자는 주 40시간 근무 시 연간 최대 1,355달러의 임금 인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현재 최저 임금을 받는 근로자 중 약 35%가 소매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24%가 숙박 및 음식 서비스 업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 인상은 근로자 보호법(Working for Workers Four Act)에 기반하여 레스토랑, 숙박 및 서비스 업종 근로자의 임금 보호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객이 계산을 하지 않고 떠나더라도 고용주가 근로자의 임금을 공제할 수 없도록 명확히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 판매 확대 방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2024년 10월 말까지 온타리오주 내 모든 적격 편의점, 식료품점, 대형 마트에서 맥주, 사과주, 와인 및 즉시 마실 수 있는 알코올 음료를 판매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정부의 알코올 판매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단계별 도입을 통해 "개방적이고 편리한" 주류 시장을 조성하고, 각 소매업자와 사업체가 참여 여부와 시점을 결정하도록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 확장은 2024년 9월 5일, 온타리오주 정부가 전체 허가받은 편의점에서 맥주, 사과주, 와인 및 즉시 마실 수 있는 알코올 음료 판매를 허용한 발표에 따른 것입니다. 정부는 또한 The Beer Store에 최대 2억 2,500만 달러를 지원하여 더 개방적인 시장으로의 안정적인 전환에 필요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 자금은 고용 보호에도 사용될 것입니다. 아울러, 동일한 소유주 또는 제휴 라이선스를 가진 장소 간에 와인 및 주류의 이동을 허용하여 바와 레스토랑이 재고를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온타리오주의 다양한 알코올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식료품점과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맥주, 사과주, 와인 및 즉시 마실 수 있는 알코올 음료의 20% 이상이 소규모 생산자에 의해 제조된 제품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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