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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ptember 13, 2024

앨버타 Barrhead 마을, 프라이드 깃발 및 횡단보도 페인팅 금지 논란

앨버타 북부의 한 마을에서 프라이드 깃발과 횡단보도 페인팅을 금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Barrhead 마을에서는 인구의 10% 이상이 금지 요구 서명에 참여한 가운데, 초안 조례안이 마련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초안 조례안은 에드먼턴에서 북서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Barrhead에서 열린 특별 회의 이후에 발표되었습니다. 해당 회의에서 마을 측은 7월 26일에 제출된 청원을 통해, 횡단보도를 두 개의 평행선 사이에 흰색 줄무늬로만 페인팅하도록 요구하고, 시립 횡단보도나 깃발대에 정치적, 사회적, 종교적 운동 또는 상업적 단체를 지지하는 장식물이나 깃발을 게양하지 말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국기, 주기, 시립기를 제외한 깃발은 시립 시설에서 게양할 수 없으며, 조례에 위배되는 기존의 횡단보도나 깃발에 대한 예외 조치가 없다는 내용도 포함되었습니다.

청원을 제출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인구의 10%에 해당하는 유권자가 서명해야 합니다. 2023년 공식 시무국 인구 목록에 따르면 Barrhead 마을의 총 인구는 4,320명으로, 10%에 해당하는 유권자의 수는 430명입니다. Barrhead에 제출된 총 청원자 수는 851명이었으며, 이 중 712명의 유효한 청원자로 확인되었습니다.

올해 초, 또 다른 앨버타 마을인 Westlock의 주민들은 지방 자치 기관의 깃발대에서 비정부 깃발을 게양하거나 횡단보도를 흰색 줄무늬 외의 방식으로 페인팅하는 것을 금지하는 데 찬성하는 투표를 했습니다.

Barrhead의 시의회는 10월 초까지 청원서의 내용에 맞는 조례를 도입하거나, 초안 조례에 대한 첫 번째 공청회를 열고 90일 내에 공청회를 추진해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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