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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gust 19, 2024

7월 토론토와 남부 온타리오 홍수로 9억 4천만 달러 이상의 피해 발생: 보험협회 발표

지난달 토론토와 남부 온타리오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해 9억 4천만 달러 이상의 보험 청구 피해가 발생했다고 캐나다 보험협회(Insurance Bureau of Canada, IBC)가 월요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피해는 7월 15일16일에 발생한 극심한 날씨로 인한 것으로, 7월 16일 하루에만 토론토에 거의 100mm의 비가 내리며 발생한 것입니다.

IBC의 온타리오 및 대서양 지역 부사장 Amanda Dean은 성명에서 "보험업계는 심각한 날씨 사건이 점점 더 빈번하고 강력해지고 있다고 오래전부터 경고해 왔습니다. 이번 여름은 불행하게도 그 경고가 옳았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7월의 폭우는 빠르게 2013년 토론토에서 발생한 폭풍과 비교되었습니다. 2013년의 폭풍은 캐나다 역사상 가장 비용이 많이 든 자연 재해 중 하나로 기록되었으며, 당시 보험 청구 금액은 1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IBC 대변인은 지난달 CTV News Toronto와의 인터뷰에서 두 사건이 "유사하다"면서도 7월 16일 폭풍에 따른 피해 규모를 산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는 이번 주말 토론토에서 또 한 번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직후 나온 것입니다. 캐나다 환경부(Environment Canada)에 따르면, 8월 17일 토요일,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128.3mm의 비가 기록되어 해당 날짜 중 가장 많은 강우량을 기록한 날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광역 토론토 지역(GTA) 전역에서 홍수가 발생했고,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물이 불어나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구출하는 구조 작업이 벌어졌습니다.

IBC는 이번 주말 발생한 홍수로 인한 보험 청구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보험 조정사들이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IBC는 "자연 재해 발생 후 조정사 접근은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와 협력해 조정사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IBC는 2025년에 출범 예정인 국가 홍수 보험 프로그램(National Flood Insurance Program)을 통해 연방 정부가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서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월요일에 발표된 초기 피해 추정치는 Catastrophe Indices and Quantification Inc.에서 산출한 데이터에 기반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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