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보건부는 칸탈루프, 허니듀, 수박에 대해 식품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멜론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이번 주의보는 멜론 껍질이 오염될 가능성에 대비한 식품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비록 멜론 자체는 유해한 박테리아를 자연적으로 포함하지 않지만, 단단한 껍질이 오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의보는 2023년 12월 말리치타(Malichita)와 루디(Rudy) 브랜드의 칸탈루프에서 발생한 살모넬라 감염 사례에 이어 발령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여러 주에서 7명이 사망하고 153건의 확진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캐나다 보건부는 딱딱하고 손상되지 않은 멜론을 선택하고, 손을 철저히 씻은 후 껍질을 흐르는 물에 문질러 세척하며, 잘린 멜론을 적절히 냉장 보관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미리 잘라진 멜론은 냉장 보관 후 4일 이내에 섭취하고, 통째로 보관된 멜론은 냉장고에서 최대 15일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