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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gust 9, 2024

중고차, 다시 매력적인 선택으로 부상

팬데믹 이후 급등했던 중고차 가격이 최근 들어 안정세를 보이며, 다시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중고차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면서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동시에 신차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중고차가 경제적으로 더 나은 선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중고차 가격 하락과 신차 가격 상승

Autotrader와 DesRosiers Automotive Consultants의 연구에 따르면, 2023년 6월 기준으로 중고차의 평균 가격이 전년 대비 8% 하락했습니다. 반면, 신차 가격은 0.8% 상승하며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Autotrader의 조사에 따르면 중고차의 평균 가격은 36,342달러로 하락한 반면, 신차의 평균 가격은 66,807달러로 상승했습니다.

이와 같은 변화는 팬데믹 초기의 상황과는 대조적입니다. 당시에는 마이크로칩 부족으로 인해 신차 공급이 지연되면서 소비자들이 중고차로 눈을 돌렸고, 그로 인해 중고차 가격이 약 30%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신차 공급이 회복되면서 중고차 수요가 줄어들어 가격이 안정되고 있습니다.

보험료 상승과 중고차의 경제적 이점

또한, 신차의 보험료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중고차가 경제적으로 더 매력적인 선택이 되고 있습니다. Ratesdotca의 조사에 따르면, 신차의 보험료는 도난율 상승과 부품 비용 증가로 인해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4년형 혼다 CR-V의 보험료는 연간 4,187달러에 달하는 반면, 같은 모델의 2018년형 차량의 보험료는 2,984달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중고차 시장의 긍정적인 전망

Autotrader의 부사장 바리스 아큐렉은 중고차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가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신차 구매 시 약 48%의 소비자가 중고차를 교환하며, 이로 인해 중고차의 공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현재 판매되는 신차는 대형 SUV, 픽업트럭, 전기차 등 고가 차량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신차 평균 가격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중고차 시장의 회복세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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