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가 캐나다 매장 입장 절차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몇 달 내에 도입될 이 변화로, 쇼핑객들은 매장에 들어가기 전에 멤버십 카드를 스캔해야 합니다. 스캐너는 실물 카드의 바코드나 디지털 코스트코 ID의 QR 코드를 인식해, 유효한 회원만 입장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번 조치는 COVID-19 팬데믹 이후 증가한 멤버십 카드 공유를 줄이기 위한 코스트코의 노력의 일환입니다. 멤버십 카드를 캐시 레지스터나 셀프 체크아웃에서 스캔할 필요가 없어져, 쇼핑 과정을 더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코스트코 직원들은 멤버십 카드에 사진이 없는 경우 신분증을 요청하도록 지침을 받았으며, 이는 보안 강화를 위한 추가 조치입니다. 푸드코트를 이용하는 손님들도 이제 유효한 멤버십 소지자와 함께 있어야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조치는 넷플릭스와 디즈니+ 같은 다른 기업들이 비밀번호 공유를 제한하여 유료 고객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에서 이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