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자살에 대한 논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당신이나 당신이 아는 누군가가 자살을 생각하고 있다면, Talk Suicide Canada(1-833-456-4566)를 통해 24시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한 검시관은 자살로 사망한 네 명이 미시소거 출신의 케네스 로(Kenneth Law)로부터 온라인 패키지를 받은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로는 현재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전직 요리사로, 경찰 구금 중에 있습니다. 그는 현재 1급 살인 14건과 자살 방조 14건으로 기소되어 있으며, 12월에는 2급 살인 혐의 14건이 추가로 발표되었습니다.

뉴질랜드 라디오(Radio New Zealand, RNZ)에 따르면, 검시관은 18세에서 21세 사이의 세 명의 학생과 40세의 개인 트레이너 한 명이 2022년 5월에서 2023년 4월 사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습니다. 검시관 알렉산드라 커닝햄(Alexandra Cunninghame)은 이들의 사망 원인이 로로부터 주문한 패키지의 내용물에 의해 유발되었거나 조장되었다고 판결했습니다.

“로는 자살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자료를 배포하고 홍보하는 온라인 포럼을 주최한 캐나다인으로, 자살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라고 뉴질랜드 출판물에 따르면 커닝햄은 썼습니다.

자살 예방 사무소는 뉴질랜드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로의 웹사이트 접근을 차단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로는 혐의를 부인합니다

올해 58세인 로는 5월에 체포되어 여러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소듐 나이트라이트와 자해에 사용될 수 있는 다른 물품을 판매하고, 이를 40개국 이상에 배송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로는 자신이 판매한 제품이 합법적이며, 사람들이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자신이 책임지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소듐 나이트라이트는 육류 가공에 사용되는 물질로, 대량 섭취 시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수사관들은 전 세계적으로 1,200개 이상의 패키지가 발송되었으며, 그 중 약 160개는 캐나다 내 사람들에게 발송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영국 경찰은 캐나다 기반 웹사이트와 관련된 제품을 구매한 232명을 확인했으며, 이 중 8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의 재판은 2025년경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