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폭우로 인해 광역 토론토 지역이 심각한 홍수 피해를 입은 가운데, 미시소가에 있는 한 장기 요양원에서 100명 이상의 주민이 구조되었습니다. 미시소가 소방대의 단 허드(Dan Herd) 대장은 Tyndall Seniors Village의 대피 작업이 약 1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에토비코 크릭에서 넘친 물이 요양원의 1층과 주차장을 침수시켰기 때문에, 물구조팀은 보트를 이용해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겼습니다.
걷지 못하는 주민들은 1층으로 내려오기 위해 구조대원들과 리프팅 장비의 도움을 받아 계단을 내려갔습니다. 필 지역 구급대의 부국장 톰 쿠콜릭(Tom Kukolic)은 116명의 주민이 두 개의 장기 요양원과 두 개의 호텔로 재배치되었으며, 긴급 치료가 필요한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폭풍은 토론토와 주변 지역에 큰 혼란을 야기했으며, 여러 주요 도로와 터미널이 침수되고 수천 가구가 정전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