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러스(Telus)는 약 150명의 온타리오 기반 콜센터 직원들에게 10월까지 몬트리올로 이전하거나, 다른 역할에 지원하거나, 해고를 받아들일 것을 통보했습니다. 노조인 United Steelworkers Local 1944는 이 통보를 "백도어 해고"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텔러스가 전국적으로 약 1,000명의 콜센터 직원들이 9월부터 주 3일 사무실로 복귀할 것을 요구하는 내부 재조직의 일환입니다.

텔러스 대변인 브랜디 멀커는 몬트리올로 이전을 수락하는 직원들에게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며, 자발적 퇴직 패키지가 캐나다 노동법 기준을 초과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노조는 텔러스의 제안이 "불성실하다"고 비판하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입니다. 텔러스는 기술 발전을 통해 고객 서비스 운영에 인공지능을 통합하고 있으며, 고객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도구와 교육에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The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