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금요일부터 온타리오의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속도 제한이 기존 100km/h에서 110km/h로 상향 조정됩니다. 이번 조정은 온타리오 주의 10개 주요 고속도로 구간에 적용되며, 구체적으로는 콜본(Colborne)에서 벨빌(Belleville), 벨빌에서 킹스턴(Kingston)까지의 401번 고속도로 구간과 우드스톡(Woodstock)에서 브랜트포드(Brantford), 브랜트포드에서 해밀턴(Hamilton)까지의 403번 고속도로 구간이 포함됩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올해 후반에 상향 조정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교통부 장관 프라밋 사카리아(Prabmeet Sarkaria)는 "대부분의 온타리오 고속도로는 원래 110km/h의 속도 제한을 안전하게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2022년의 변화에 대한 데이터는 이를 증명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속도 제한 상향 조정은 온타리오 운전자들에게 더 편리한 생활을 제공하고, 온타리오의 고속도로 속도 제한을 다른 캐나다 주와 일치시키기 위한 상식적인 변화입니다.
2022년에는 정부가 2년 동안의 시험 기간을 거쳐 남부 온타리오의 6개 고속도로 구간과 북부 온타리오의 2개 구간의 속도 제한을 영구적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