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소년 유리 프로로프(Yuri Frolov)는 15세 때 처음으로 북한의 송도원 국제 어린이 캠프에 참석했습니다. 이 캠프는 북한 지도자의 동상을 청소하고 한국어로 노래를 부르는 등 선전 활동을 특징으로 합니다. 유리 프로로프는 Business Insider와의 인터뷰에서 그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유리 프로로프는 북한의 현실을 직접 보고 싶어 이 캠프에 참석했습니다. 그는 이곳에서 여러 선전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그는 캠프에서 김일성, 김정일 동상을 청소하고, 북한 지도자를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유리는 캠프에서 북한 지도자 김일성과 김정일의 동상을 청소했습니다. 또한, 그는 북한 지도자를 찬양하는 노래를 한국어로 배워 불렀습니다. 이 외에도, 캠프에서는 백악관을 파괴하는 주인공 햄스터가 등장하는 컴퓨터 게임도 있었습니다. 유리는 이러한 경험이 매우 통제된 환경에서 이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캠프의 식사는 매우 열악했습니다. 유리는 15일 동안 11파운드(약 5kg)를 감량할 정도로 식사가 부족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식사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도 불편했다고 전했습니다.
한 소년은 이 경험 후 러시아 공산당에 가입했지만, 유리는 선전 활동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이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 좋은 주제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비록 힘들었지만, 유리는 다시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리는 북한의 현실을 직접 경험하고자 하는 호기심에서 이 캠프에 참석했습니다. 그는 캠프에서의 생활이 매우 통제된 환경에서 이루어졌으며, 북한의 선전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이 그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오히려 흥미로운 이야기거리로 남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