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트뤼도(Justin Trudeau) 총리가 온타리오 주 마컴(Markham)에서 열린 'Taste of Asia' 스트리트 페스티벌에서 춤을 추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페스티벌은 북미에서 가장 큰 야외 페스티벌 중 하나로, 다양한 아시아 요리와 문화를 기념합니다. 트뤼도 총리는 음식 가판대 앞에서 춤을 추고, 상인들과 대화하며, 손을 잡고 사진을 찍는 모습이 목격되었습니다.
'Taste of Asia' 페스티벌은 6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열립니다. 트뤼도 총리는 금요일에 행사장을 방문해 많은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며 춤을 춰 주목받았습니다.
트뤼도 총리의 춤추는 영상은 소셜 미디어에서 빠르게 확산되었으며,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총리의 행동을 비판하며 그의 사임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트뤼도의 등장과 행동은 최근 토론토-St. Paul's 선거구에서의 보궐선거 패배 이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선거구는 지난 30년 동안 자유당이 장악해 왔지만,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보수당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여러 전직 연방 자유당 장관들과 전 B.C. 주지사인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은 트뤼도의 사임을 요구했습니다. 클락은 "트뤼도가 더 이상 유권자들에게 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으며, 국가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 전역에서 계속해서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며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