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주가 최근 강아지 공장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비윤리적인 강아지 판매 방지법(Preventing Unethical Puppy Sales Act, PUPS Act)'으로 불리는 이 법안은 동물 복지 옹호자들의 요청에 따라 강화되었습니다.
새 법에 따르면, 강아지 공장을 운영하는 사람은 최소 $10,000의 벌금을 물게 되며, 개 한 마리가 죽을 경우 $25,000의 벌금을 물게 됩니다. 이 벌금은 개 한 마리당 적용되어 큰 금액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1년 미만의 암컷 개를 교배하는 것, 2년 동안 세 번 이상 교배하는 것, 근친 교배가 금지됩니다. 강아지 공장을 위해 중개하는 행위도 불법으로 간주됩니다.
온타리오의 동물 복지 서비스(Animal Welfare Services)는 현재 100명의 검사관을 통해 동물 학대 법을 집행하고 있지만, 새로운 법에 따른 추가 자금이나 전문 검사관은 아직 배치되지 않았습니다.
온타리오 법무장관 마이클 커즈너(Michael Kerzner)는 "이 새로운 법안 덕분에 동물 복지 서비스 인력들이 불법 행위자들을 더 효과적으로 처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새 법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준 전직 동물 복지 사건 담당 검사 제스 딕슨(Jess Dixon)은 "이 새로운 법안은 불법 번식의 위험과 보상을 크게 바꾸어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동물 복지 옹호자들은 정부가 강아지 공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적인 자원을 제공하지 않으면 실질적인 변화는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