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고(故) 구하라 씨의 금고 도난 사건을 다루며, 범인이 지인일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구하라 씨는 2019년 11월 28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2020년 1월 14일, 한 남성이 CCTV에 포착되어 구하라 씨 자택에 침입해 금고를 훔쳤습니다. 경찰은 도어록 비밀번호를 알고 있었던 점에서 지인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구하라 씨가 폭로한 '버닝썬' 스캔들과의 연관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구하라의 전 동료 한승연은 그녀의 이른 죽음을 회상하며 슬픔을 표했습니다. 도난 사건은 구하라 씨의 49제가 끝난 후 두 달이 지나 발생했습니다.
방송에 출연한 기자와 전문가들은 범인이 구하라 씨의 집과 금고 위치를 알고 있었던 점에서 면식범일 가능성을 높게 보았습니다. 구하라 씨의 오빠 구호인 씨는 범인을 추적하기 위해 CCTV 영상을 검토하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구하라 씨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도난당한 휴대전화가 '버닝썬' 스캔들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사건을 재조명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범인을 추적 중이며, 구하라 씨의 가족과 팬들에게 정의를 가져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