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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ne 23, 2024

"한국 재생에너지 없어도 너무 없다"… 아마존 8조 투자 흔들

지난해 말, 글로벌 대기업 아마존은 국내 대기업과 60MW 용량의 태양광 구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내년까지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100% 재생에너지로 운용하기 위한 첫걸음이었습니다. 더 나아가 아마존은 한국에 더 큰 금액을 투자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기가 너무 어렵다는 것이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인도와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지만, 한국에서는 이제야 첫걸음을 뗀 상황입니다. 만약 재생에너지 확보가 어려워진다면 투자의 우선순위가 바뀔 수 있음을 암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RE100 캠페인에 가입한 기업이 36개에 불과합니다. 한국 회원사들은 세계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는 한국의 재생에너지 목표가 다른 주요국들에 비해 낮기 때문입니다. 2030년까지 한국의 재생에너지 공급 목표는 21.6%로, 영국(85%), 독일(75%), 미국(59%), 일본(38%) 등 다른 주요국들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입니다.

2022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은 32.5GW로, 이는 목표치인 97.5GW에 비해 3배나 부족한 상태입니다. 정부는 2038년까지 신원전 한 개를 비롯해 무탄소 전원인 원전 네 기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아마존은 원전도 무탄소 전원이지만 재생에너지에 집중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습니다.

재생에너지 목표를 낮게 설정하는 것은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 밀리는 실수가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한국 무역협회에 따르면 현재 우리 제조 수출기업의 16.9%가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받고 있으며, 그중 41.7%는 올해나 내년부터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도록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높이는 것이 한국 수출주도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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