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토론토의 유명 피트니스 클럽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하여 한 토론토 재외동포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사건은 5월 19일 일요일 오후 5시에서 5시 30분 사이에 영 & 블로어 지점 피트니스 클럽에서 발생했으며, 한 토론토 커뮤니티 카페 회원이 사우나에서 운동을 마치고 라커룸에 돌아와 보니, 라커룸이 뜯겨져 있고 가방이 열려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지갑, 셀폰, 랩탑 등을 도난당했습니다. 피해자는 즉시 프론트 데스크에 도난 신고를 했으나, 당시 이미 다른 라커 2~3개에서도 도난 신고가 들어온 상태였습니다.
피트니스 클럽의 라커는 나무로 만들어져 있었고, 문을 밑에서 잡아당기면 쉽게 경첩이 뜯어지는 구조였습니다. 피해자는 왜 라커문을 철제로 만들지 않았냐고 따졌으나, 프론트 데스크의 아르바이트 직원은 자신이 그런 제안을 할 위치에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당시 프론트 데스크에는 혼자 근무하고 있었으며, 한 남자가 멤버십 가입에 관심을 보이며 내부를 둘러보겠다고 하여, 직원이 혼자서 내부를 둘러보도록 했습니다. 이후 도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는 이러한 부당한 상황을 공유하며, 다른 회원들이 같은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