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사업 동료가 과속으로 인해 경찰에 단속되었을 때, RCMP(캐나다 왕립기마경찰) 경찰관은 컵홀더에 휴대폰을 두었다는 이유만으로도 티켓을 발부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경찰관은 휴대폰이 눈높이 근처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는데, 이것이 정확한 것인가요?

컵홀더에 휴대폰을 두는 것은 괜찮지만, 이를 만지거나 쳐다봐서는 안 됩니다.

“과거에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경찰이 컵홀더에 휴대폰을 둔 사람들에게 티켓을 발부하곤 했습니다,” 라고 밴쿠버의 형사 변호사 카일라 리(Kyla Lee)는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를 이의 제기하여 [2019년] B.C. 대법원 판결을 통해 차량 내에 휴대폰을 놓아두는 것이 만지지만 않는 한 허용된다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B.C. 법에 따르면, 휴대폰을 손에 들고 있거나, 만지거나, 그 기능을 사용하거나, 이를 보고 있다면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산만한 운전으로 인한 티켓은 벌금과 벌점 포함 $582가 부과되며, 3년 내에 여러 번 위반할 경우 최대 $2,000의 벌금과 높은 보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휴대폰이 거치대에 장착되어 있더라도, 핸즈프리 통화를 수락, 거절 또는 종료할 때만 만질 수 있습니다. 장착되지 않은 휴대폰에서 음악을 재생하는 것은 만지지 않는 한 허용됩니다. 단순히 휴대폰을 흘끗 보는 것만으로도 티켓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마다 규칙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휴대폰을 들고 있거나, 만지거나, 보고 있을 때 티켓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퀘벡에서는 빨간불에 정지해 있는 동안 컵홀더에 있는 휴대폰을 보고 GPS 지시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티켓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형 자동차에 내장된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은 보통 산만한 운전 법에 포함되지 않지만, 위험한 운전이나 사고를 유발할 경우 예외입니다. 카일라 리는 이러한 법이 현대 기술에 맞게 업데이트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 법은 2010년에 도입된 이후로 변경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2010년과 지금의 차량 내 스크린의 종류를 비교해 보면, 법이 시대에 뒤떨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