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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gust 15, 2023

온타리오 교사들, 계약 협상 교착 상태 속에서 파업 투표 추진

계약 협상이 교착 상태로 진행되는 가운데, 온타리오 주의 초중등 교사 대부분이 올 가을 파업 찬반 투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 초등교사연맹(ETFO)은 약 83,000명의 공립학교 교직원을 대표하며,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 사이에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TFO의 카렌 브라운(Karen Brown) 회장은 포드 정부에 교섭에 진정성을 가지고 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노조의 문서를 통해, 정부는 4년간 총 5%의 연봉 인상을 제안하는 반면, 노조는 매년 1%의 인상과 생활비 조정을 요구하고 있어서 계약 조건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온타리오 중등학교 교사 연맹(OSSTF)은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파업 위임장을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노조는 '강력한 파업 권한'을 활용하여 교사와 학생들의 이익을 위한 조건을 창출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불만의 기원은 작년에 온타리오 주정부가 교육 노동자들에게 파업을 금지하는 계약을 부과했던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결과로 대규모 시위와 휴교가 발생했으나, 결국 타협안을 도출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타리오의 여러 교육 노조는 2022년 8월 이후로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ETFO는 긴장 상태가 지속됨에 따라 온타리오 노동관계위원회에 주정부의 선의 부족을 지적하며 제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정부가 일부 학생들에게 제안한 조기 검진에 있으며, 노조는 이로 인한 권리 침해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 영어가톨릭교사노조와 ETFO는 협상 과정에 대해 점점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 영어 가톨릭 교사 협회는 파업 투표 계획을 밝히지 않았지만, 불만을 표명하였습니다. 스티븐 레체(Stephen Lecce) 교육부 장관은 추가 파업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불안감을 주는 것을 비판하였습니다. 그는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음을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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