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캐나다에서 급증하고있는 3D 프린팅 또는 "유령" 총기 제조업체를 대상으로한 급습을 8개 주에 걸쳐 동시에 진행하여 45명을 체포하고 440개의 무기를 압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퀘벡 주 경찰청이 주도한 이 작전에는 RCMP와 온타리오 주 경찰을 포함한 약 20개의 다른 경찰기관들이 참여하였습니다. 몬트리올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OPP의 폴 맥케이(Paul McKay) 수석 경감은 "불법 총기들의 공급 루트는 아직 조사 단계이지만 범죄에 사용되는 총기라는 것은 확실하다."라고 전했고 일련번호가 없는 3D 프린팅 총기와 집에서 조립되는 추적 불가능한 '유령 총기'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화요일의 대대적으로 진행된 현장 급습은 2021년에 결성된 퀘벡 경찰의 총기 범죄 합동 단속반(L'Équipe intégrée de lutte au trafic d'armes)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주 경찰, 몬트리올 경찰, RCMP 및 캐나다 국경 서비스국 소속 경찰관들이 참여했습니다.

퀘벡 주 경찰의 베누아 뒤베(Benoit Dubé) 경감은 이번 작전이 무기 압수와 관련하여 그가 참여한 작전 중 가장 큰 규모의 작전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화요일에 경찰은 퀘벡, 온타리오, 앨버타, 브리티시 컬럼비아, 뉴브런즈윅, 노바스코샤, 마니토바, 서스캐처원 주 전역에서 64건의 수색 영장을 집행하여 3D 프린팅 권총, 장총, 소음기, 기타 총기 및 3D 프린터 등 총 440정의 총기를 압수했습니다.

뒤베는 올해까지 경찰 작전 중에 압수된 총기의 최대 25%가 유령 총이었음을 밝혔습니다. 그는 화요일에 체포된 사람들의 연령이 16세에서 77세까지 다양하며 일부는 범죄 조직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