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시장 보궐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결정하지 않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선거 간판이 도시 곳곳에 설치되고 있습니다. 지방선거에서는 선거일 25일 전부터 간판 설치가 허용되므로, 지난 주 동안 많은 선거 간판이 세워졌습니다.
@scarboroughspots GONG IS EVERYWHERE 😂😂😂#Scarborough #ScarboroughSpots ♬ original sound - Scarboroughspots
소셜 미디어의 등장으로 전통적인 선거운동 방식이 변화하고 있지만, 아직도 몇몇 후보들은 이런 방식의 홍보에 집중하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Reddit에서 시장 후보이자 사업가인 공샤오화(Gong Xiao Hua)의 서로 가까운 거리에 배치된 선거 표지판이 한 줄로 늘어선 사진이 올라와 많은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This feels excessive (there ended up being about 10-12 in this short stretch of road and then more further up the road)
by u/Bre-nt in toronto
이러한 상황은 과도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며, 일부 표지판이 도로 교통에 위험 요소를 더하는 경우도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또한, 검색을 통해 공샤오화의 이름이 대규모 다단계 사기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어 더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유권자들은 공샤오화의 캠페인 자체가 돈세탁 사기일 가능성을 제기하며, 그의 정치 활동에 대해 더욱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공샤오화의 캠페인 웹사이트가 "토론토를 메타버스, 블록체인, 암호화폐, 디지털 자산 거래의 세계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공샤오화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