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Lululemon)이 두 명의 전 직원들이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매장에서 강도를 경찰에 신고하자 해고당했다는 주장 이후에 소셜 미디어에서 보이콧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비디오로 촬영되었으며, 이로 인해 룰루레몬이 도둑들을 묵인하는 '울트라 진보' 기업이라는 비난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트위터에서는 #BoycottLuLuLemon 해시태그가 화제가 되며, 이 브랜드를 없에라는 사용자들의 의도를 나타냈습니다.
룰루레몬은 이에 대해 직원들이 범죄자들과 체력적으로 맞서는 것에 대한 zero-tolerance 정책을 위반했기 때문에 해고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일부 사용자들은 룰루레몬을 지지하며, 다른 매장에서도 직원의 안전을 중점으로 한 유사한 정책이 존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해고된 직원인 Jennifer Ferguson과 Rachel Rogers는 퇴직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 사건에 연루된 도둑들은 체포되어 강도 혐의로 기소되고 있습니다. 룰루레몬의 주가는 이번 논란 이후 지난 주에 약 5% 하락하였습니다.
Lululemon fired two female employees for confronting shoplifters who were ransacking their Peachtree Corners, Atlanta store and calling the police on them. pic.twitter.com/WolX7RCqS3
— Ian Miles Cheong (@stillgray) May 29,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