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동물원은 서식 수달 중 한 마리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토론토 동물원은 탈리세가 사망 당시 심각한 상태였으며, 사망 원인은 심장 질환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동물원은 '아름다운 물'이라는 뜻의 탈리스(Talise)를 훈련과 새로운 행동 습득에 열심인 영리한 수달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탈리스는 2010년 온타리오주 케노라(Kenora)에서 개를 산책시키던 부부에 의해 고아로 발견되었습니다.
그 후 온타리오 천연자원부 직원이 수달을 키우다가 토론토 동물원으로 옮겼습니다.
"탈리스는 활기차고 에너지가 넘쳤어요. 손으로 키웠기 때문에 사육사들과 긴밀하게 유대감을 형성했고, 아침마다 야생동물 관리팀에게 관심을 끌기 위해 짹짹거리며 아침 인사를 하곤 했습니다."라고 동물원 측은 말했습니다.
이후 탈리스는 당시 함께 살고 있던 수달과도 매우 잘 어울렸습니다. 2016년에 탈리스는 RJ라는 수컷 수달을 소개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새끼를 낳지는 못했지만 "둘은 잘 지냈다"고 동물원은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