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아일랜드 페리가 이번 주말부터 봄 일정을 시작하여 센터 아일랜드(Centre Island), 워드 아일랜드(Ward's Island), 핸런스 포인트(Hanlan's Point)를 오가는 매일 운항 횟수를 늘릴 예정입니다.
4월 7일부터는 겨울 동안 운항하지 않았던 센터 아일랜드와 핸런스 포인트 행 노선이 재개됩니다.
페리는 오전 6시 30분부터 본토에서 출발하며, 마지막 배는 오후 11시 30분에 섬에서 출발합니다.
베이 스트리트 기슭의 잭 레이튼 페리 터미널(Jack Layton Ferry Terminal)에서 시에서 운영하는 이 페리는 매년 수십만 명의 토론토 시민을 수송하며, 주로 여름철에 센터 아일랜드의 모래 해변과 놀이 공원을 체험하기 위해 이용합니다.
센터 아일랜드는 세 섬 중 가장 인기 있는 섬으로, 놀이공원 센터빌(Centreville)과 아름다운 전망대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는 5월 6일까지 놀이기구와 명소들이 개장하지 않지만, 올봄에도 산책하며 스카이라인과 새싹이 돋아나는 나무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동쪽 끝에 있는 워드 아일랜드는 가장 주거 지역으로 센터 아일랜드에 비해 특히 조용합니다. 또한 모래 해변과 여러 카페, 조용한 산책로가 있습니다. 또한 워즈 아일랜드는 본토에서 페리를 타고 갈 수 있는 가장 짧은 거리에 있습니다.
섬의 가장 서쪽 끝에 있는 핸란스 포인트에는 빌리 비숍 공항(Billy Bishop Airport), 지브롤터 등대(Gibraltar lighthouse), 그리고 토론토에서 유일하게 옷을 벗을 수 있는 해변이 있습니다.
페리 티켓은 온라인으로 미리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성인 왕복 요금은 각 $8.70, 청소년(19세 이하)과 노인은 $5.60, 주니어(14세 이하)는 $4.10입니다. 만 2세 미만의 유아는 무료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