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자 권익 단체들은 최근 캐나다 정부가 국제 유학 비자 발급을 제한하고 졸업 후 취업 비자 자격을 강화하는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들은 이러한 변화가 많은 학생들을 불확실한 상황에 빠뜨리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규정은 이민 장관 Marc Miller에 의해 발표되었으며, 캐나다의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제 유학 비자를 올해 35% 줄이고, 2025년에는 추가로 10% 더 감축하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학생들은 이 갑작스러운 규정 변화가 그들을 부당하게 겨냥하고 있으며, 캐나다에서의 미래에 대한 큰 불확실성을 초래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캐나다에서 오랜 기간 공부해 온 많은 국제 학생들은 새로운 규정 하에서 졸업 후 취업 비자 자격을 얻지 못할까 걱정하며, 졸업 후 추방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권익 단체들은 정부가 기존 학생들을 '기존 규정'에 따라 처리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원래 계획했던 대로 학업과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정책은 국제 학생들이 캐나다의 주택 위기의 원인으로 부당하게 비난받고 있다는 논란을 일으켰으며, 규정이 '중간에 변경되었다'고 느끼는 학생들 사이에서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