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3일부터 퀘벡은 몬트리올에서 시간당 $27.47 CAD 미만의 임금을 제시한 고용 제안에 대한 노동 시장 영향 평가(LMIA) 처리를 중단합니다. 이 조치는 6개월 동안 지속되며, 임시 거주자 수를 관리하고 임시 외국인 노동자 프로그램(TFWP)의 잠재적 남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번 중단은 퀘벡 정부가 저임금 외국인 노동자 유입을 관리하고, 해외 저임금 노동으로 인해 현지 일자리가 약화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최근 연방 논의에서 TFWP의 저임금 경로가 캐나다 내 임금을 인위적으로 낮추고, 저렴한 노동력에 의존하는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퀘벡 주지사 프랑수아 르고(François Legault)와 이민 장관 크리스틴 프레셰트(Christine Fréchette)는 이번 변화가 프로그램의 무결성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모든 산업이나 지역이 이 새로운 규정의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예외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몬트리올 지역에서 저임금 임시 외국인 노동자에 의존하는 고용주는 이제 TFWP를 통해 채용하려면 임금을 상향 조정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이 조치는 전통적으로 저임금 노동자에 의존하는 환대업, 소매업, 제조업과 같은 분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퀘벡의 예외 산업 및 지역에 속한 임시 외국인 노동자는 LMIA 절차를 계속 진행할 수 있지만, 예외에 해당하지 않는 산업에 속한 기업들은 채용 전략을 조정해야 하거나 인력 부족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이번 중단은 연방 및 주정부 차원에서 TFWP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저임금 노동자를 고용함으로써 캐나다인을 채용하지 않기 위한 수단으로 프로그램이 악용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캐나다 고용 장관 랜디 보이소노(Randy Boissonnault)는 TFWP가 특히 저임금 경로에서 임금을 인위적으로 낮추는 데 사용되고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보이소노 장관과 이민 장관 마크 밀러(Marc Miller)는 또한, 캐나다의 임시 이민 수준에 대한 추가 규제, 예를 들어 유학 허가와 근로 허가에 대한 제한을 강화하는 개혁이 도입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연방 정부는 향후 6개월 동안 이번 중단의 영향을 면밀히 관찰하여, 캐나다 다른 지역에서도 저임금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추가 제한이 필요한지 평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는 저임금 부문에서 임시 외국인 노동자 정책을 재고하는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 노동자를 보호하고 전국적으로 공정한 임금을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