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공중보건국이 팬데믹으로 인해 2년간 중단되었던 백신 기록 관리 조치를 2024년에 재개합니다. 2007년과 2017년에 태어난 학생들 중 예방 접종 기록이 최신 상태가 아닌 학생들은 최대 20일 정학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약 14,500명의 학생이 이번 조치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해당 연령대 학생의 약 3분의 2에 해당합니다.
보건국은 우선 12월에 가정에 통지서를 보내 기록 갱신 방법을 안내하고, 이 후에도 갱신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2024년 초부터 정학 통보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팬데믹 이전에는 학생의 약 17%가 백신 기록이 미갱신 상태로 학년을 시작했으나, 통지서 발송 후에는 5% 미만으로 줄어드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작년에는 약 66%의 학생들이 백신 기록이 갱신되지 않은 채 학년을 시작해, 백신 접종 및 기록 갱신이 지연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오타와 공중보건국은 이번 조치가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커뮤니티 전반의 예방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