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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ptember 13, 2024

브램턴 병원, 시크교 노인 얼굴 털 무단 제거 사건 논란

브램턴 출신의 한 시크교 남성 가족이 지역 병원 네트워크에 사랑하는 가족의 얼굴 털이 동의 없이 제거된 사건에 대해 사과와 설명,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가족에 따르면, 이 사건은 Joginder Singh Kaler가 8월 28일 또는 29일에 토론토의 St. Michael’s 병원에서 브램턴 민간 병원으로 이송된 후 며칠 안에 발생했습니다. 85세의 Kaler는 한 달 전 심각한 넘어짐 사고로 여러 부상을 치료받기 위해 시내의 트라우마 센터로 긴급 이송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턱 골절에 대해 재건 수술을 받았다고 그의 사위 Jasjit Dhaliwal이 CP24.com에 밝혔습니다.

St. Michael’s 병원에 입원하는 동안 병원 측이 Kaler의 수염을 면도해도 되는지를 물었으나, 가족은 이를 거부했고 병원은 그들의 뜻을 존중했다고 Dhaliwal은 전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안 된다'고 했을 때, 그들은 우리의 말을 듣고 면도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Kaler가 브램턴 민간 병원에 재입원했을 때 상황이 바뀌었다고 Dhaliwal은 지적했습니다. 병원이 다시 면도 여부를 물었고, 가족은 재차 거부했지만 그 다음날 Kaler는 수염이 없어진 상태로 발견되었고, 가족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Kaler는 평생 동안 얼굴 털을 유지해왔던 만큼, 이 변경은 그들에게 매우 upsetting한 사건이었습니다.

많은 시크교 신자들은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고 면도하지 않는 관습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케쉬(kesh)'라고 부르며 깊은 영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Dhaliwal은 병원이 가족의 요구를 무시하고 Kaler의 얼굴 털을 제거한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으며, 단지 "실수"라는 말로 미온적인 사과만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브램턴 민간 병원에서 일어난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다"며, 급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이런 조치는 필요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Dhaliwal은 병원이 이 사건에 대해 아직까지 논의하려 하지 않았기에 공론화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하며, 다른 이들이 같은 상황을 겪지 않도록 하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William Osler Health System은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오늘 이 우려와 편지를 접수한 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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