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공중보건국이 올해 들어 첫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추정 사례를 보고했습니다.
토론토 공중보건국은 금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인 주민 한 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례는 올해 온타리오주에서 발생한 네 번째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사례입니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감염된 모기에 물려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감염 증상은 모기에 물린 후 2일에서 14일 사이에 나타나며, 발열, 두통, 메스꺼움, 구토, 근육통, 피부 발진 및 림프절 부종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토론토 공중보건국은 주민들이 야외에서 밝은 색의 긴 소매 셔츠와 바지를 입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여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