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토비코 종합병원(Etobicoke General Hospital)의 7동 심장내과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고 윌리엄 오슬러 헬스 시스템(William Osler Health System)이 7월 17일 웹사이트에 공유했습니다.
현재까지 이 병동에서는 원격 측정이 필요한 환자들을 제외하고 모든 입원이 중지되었습니다. 원격 측정은 센서와 기타 장치 등 원격 소스로부터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 전송, 측정하는 프로세스입니다.
"오슬러의 환자, 직원, 의사, 자원봉사자, 그리고 커뮤니티의 건강과 안전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오슬러는 지체 없이 모든 발병 사례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병원측은 말합니다.
오슬러에 따르면, 48시간 이내에 두 명 이상의 개인이 공통의 연관성을 가진 급성 호흡기 질환에 양성 반응을 보이면 코로나19 발병이 선언됩니다. 이번 결정은 온타리오주의 지침에 따라 오슬러의 감염 예방 및 통제 팀, 산업 보건 및 안전 팀, 그리고 토론토 공중 보건과 협의하여 내려진 것입니다.
윌리엄 오슬러 헬스 시스템은 현재 직원, 의사, 환자에 대한 검사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여러 부서에서 동시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한 부서에서만 근무하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자 치료 장비 및 병원 부서의 청소 강화 등 바이러스 전파를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슬러는 병원은 안전하다고 말했지만, 방문객들은 해당 병원 방문에 제약이 따를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해당 병원은 또한 개인 보호 장비 사용, 적절한 손 위생, 그리고 물리적 거리두기에 대한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슬러는 또한 모든 직원과 의사들에게 증상을 주시하고, 언제든지 증상이 나타나면 산업보건안전부에 즉시 보고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7월 8일 온타리오주 COVID-19 데이터 도구의 최신 수치에 따르면, 현재 온타리오주 병원에서는 7건의 COVID-19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COVID-19 발병은 최근 몇 달 동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지역 사회내 바이러스 수치가 낮아진 것과 일치합니다. 병원내 집단 감염은 1월 15일까지 35건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