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의사와 간호사 옹호 단체들이 국가적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건강 보건 개혁을 우선 순위로 삼을 것을 각 지역 주지사들에게 촉구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의학회가 발행하고 캐나다 간호사 협회와 캐나다 간호사 연맹 등 12개 기타 단체들이 공동 서명한 공개서에서는 즉각적인 행동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현재 캐나다의 건강 보건 상태는 기본적인 치료에 대한 접근이 제한되고, 응급실에서의 대기 시간이 길어지며, 수술 대기 명단이 늘어나고, 보건관리 인력이 지쳐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각 주와 지역의 주지사들로 구성된 연맹인 'Federation Council'은 7월에 회의를 예정하고 있으며, 이 단체들은 회의의 안건 중에서 건강 보건 위기를 우선 순위로 삼을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의학회장인 Dr. Alika Lafontaine는 병원들이 직원 부족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응급실과 수술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이 생겼다고 지적하며 시스템의 위기 상태를 강조합니다.
최근에 연방정부와 각 주 사이에서 자금 제공에 관한 협정이 이루어졌고, 이는 다음 10년 동안 건강 보건에 추가로 462억 2000만 달러를 투입할 것을 약속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Dr. Lafontaine는 각 주와 지역이 이 자금을 가장 필요한 부분에 배정하도록 해야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간호사 부족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과 인력 유지 전략의 실행이 중요하며, 건강 보건 인력에 대한 데이터 수집 개선도 필요하며, 이를 통해 인력 부족 문제를 더 잘 이해하고, 충분한 인력 배치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