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에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는 아동용 약이 부족해 어린이들이 잘못된 약을 복용하는 사고가 크게 늘었습니다.

수요일에 발표된 이 연구는 어린이용 이부프로펜(Advil)과 아세트아미노펜(Tylenol)이 부족하여, 부모들이 성인용 약을 나눠서 자녀에게 주는 상황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연구원들은 작년 가을, 특히 2022년 11월에, 18세 이하의 어린이들이 잘못된 약을 복용하는 사고로 온타리오 독극물 센터에 전화하는 횟수가 4년 전의 두 배로 늘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 연구의 주요 저자인 조나단 지퍼스키(Jonathan Zipursky) 박사는 이 연구가 약 부족 문제와 그로 인한 위험성에 대해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연구는 아동들에게 심각한 위험이 발생했다는 증거는 없었다고 합니다.

지퍼스키는 "만약 어린이에게 약을 어떻게 나눠서 줘야 할지 모른다면 약사나 의료 전문가에게 상담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