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만장자 브라이언 존슨(Bryan Johnson)은 노화를 막기 위해 자신의 아들로부터 혈장을 수혈받았습니다. 그의 17세 아들 탈매지(Talmage)는 아버지에게 혈장을 주기 위해 자신의 혈액 중 5분의 1에 해당하는 1리터를 기증했습니다. 브라이언은 70세인 아버지에게도 혈장을 기증했습니다.
브라이언은 인스타그램에서 "제 아들, 아버지, 그리고 저는 생물학적으로 연결되었습니다."라며 세대간의 혈장 교환을 완료했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과정은 텍사스의 의료 스파, Resurgence Wellness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브라이언은 뇌-기계 인터페이스 회사와 과학 기술 투자 회사의 설립자이며, 노화 방지를 위해 매년 2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의 노화 방지 전략에는 엄격한 식사, 수면, 운동 루틴과 함께 실험적인 치료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젊은 사람의 혈장을 수혈받는 것은 노화 방지와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러한 주장에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며, 혈장 제품 사용에는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브라이언의 이런 행동은 인스타그램에서 비판을 받았습니다.
일부는 브라이언이 노화 방지 치료에 자신의 아들을 포함시킨 것이 너무 극단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브라이언의 피부색 변화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었으며, 그는 이를 칼로리 제한과 식단, 보충제에 따른 변화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