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픈한 밴쿠버의 한 한식 부페 '비원'이 한인 사회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비원의 이은대 사장은 2000년에 캐나다로 이주하여, 다양한 업종을 경험한 후 3개월 전부터 '비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은대 사장은 한국에서 텍스 모뎀을 대만에서 수입하여 용산에서 판매하는 사업을 했었습니다. 캐나다로 이주 후 스시집, 보틀 디포, 우체국, 아이스크림 가게 등 다양한 업종을 거쳐 현재의 한식 부페 '비원'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비원의 가격은 평일에 26불, 주말에 28불, 저녁에 36불에서 40불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60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디스카운트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은대 사장은 "60세는 아이들로부터 해방되어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나이라 생각하여 시니어 디스카운트를 60세 이상으로 정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비원'은 7,500 스퀘어피트의 넓은 공간에 인사이드 200석, 아웃사이드 페티오 35석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은대 사장은 "주말에는 현지 손님들이 많이 찾아와 가게가 꽉 찹니다"고 전했습니다.
이은대 사장은 주방 직원들과 함께 신선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소량씩 자주 음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는 부페 음식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이은대 사장은 "서비스업의 기본은 맛, 질, 친절"이라며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광고라고 생각합니다"고 말했습니다.
비원은 한식의 인기를 반영하여 다양한 한식 메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은대 사장은 "한식이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고, 한인뿐만 아니라 타 민족도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고 전했습니다.
이은대 사장은 "사업의 목표는 '병아리를 닭으로 키우는 것'"이라며 "비원을 병아리에서 닭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성공의 반대말은 실패"라며 "실패하지 않는 것이 성공입니다"고 강조했습니다.
비원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한식 부페가 되길 기대해봅니다.